
철학과의 전신은 1948년 인가 설립된 명륜학원의 경전학과이다.
명륜학원이 1951년 12월 1일 이리농과대학, 군산 대학관과 통합하여 전북대의 모체가 되어 전북대 문리과대학과 법과대학으로 개편되면서 경전학과는 문리과대학 6개 학과의 하나인 철학과로 전환되었다.
초창기 철학과 교수로는 초대 총장인 김두헌 교수(윤리학), 전원배 교수(윤리학과 독일철학), 김영수 교수(동양철학)가 재직하며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강의하였다. 1951년 초창기부터 철학과는 동서 양대 철학으로 분류되어 발전하였다.
김상득 교수(윤리학), 한상기 교수(인식론), 황갑연 교수(중국철학), 백훈승 교수(서양근세철학), 김요한 교수(서양고대철학), 박준호 교수(현대형이상학), 양은석 교수(논리학), 진성수 교수(중국철학), 박일호 교수(과학철학), 유지웅 교수(한국유가철학)가 봉직하고 있다.
그동안 본과 교수들은 백여 편의 저서와 역서, 수 백편의 저명한 논문들을 저술하였으며 범한철학회 등 전국적인 학회를 창립하고 학회활동과 학생 인재육성 교육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연구와 교육업적을 남겼다.
또한 본과는 '비판적 사고와 논술연구소'를 창설하고 논술교육인증을 시행하고 있다.